▲ (산청)동의보감촌

[브레이크뉴스=황민성 기자] 여행하기 좋은 계절 가을을 맞아 단풍과 풍요로운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경남도내 18곳의 여행지를 소개한다. 

 

숲길을 거닐며 계절의 빛깔을 느끼고,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제격인 명소들이다.

 

<단풍과 가을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여행지 5곳>

 

가을은 붉게 물든 단풍과 선선한 바람이 절로 생각나는 계절이다. 울긋불긋 물든 숲길과 산길을 거닐며 가을의 색채와 여유를 느껴보자. 나무 사이로 쏟아지는 햇살과 부드러운 바람 속에서 고즈넉한 풍경과 평화를 함께 만끽할 수 있다.

 

▲ 진주성(진주)

 

임진왜란 진주대첩의 전적지인 ‘진주성’은 우리나라의 호국정신과 진주의 찬란한 역사를 간직한 대표적인 문화유산이다. 

 

▲ (진주)진주성

가을 단풍이 성곽을 곱게 물들이면, 고즈넉한 역사와 화려한 자연 속에서 특별한 풍경을 만날 수 있다.

 

10월에 열리는 진주남강유등축제 기간에는 진주성과 남강이 아름다운 유등으로 화려하게 물들어, 밤에도 빼놓을 수 없는 진주의 가을 명소로 꼽힌다.

 

▲ 다솔사(사천)

 

봉명산에 위치한 다솔사는 사천 9경 중 6경인 곳으로 가을이 되면 붉게 물든 산과 어우러진 가을을 만끽할 수 있다. 

 

1,500년 유구한 역사를 간직한 고찰로, 선선한 가을 날씨를 따라 과거로의 여행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특히, 주변의 푸른 녹차밭과 고요한 산사의 정취가 어우러져, 한 잔의 차 향기 속에서 평화와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 금시당(밀양)

 

금시당은 조선 후기 양반가의 전통 건축미를 간직한 공간으로,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역사와 자연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가을 여행지다. 

 

가을이면 금시당 마당의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들어 고택 특유의 정취를 더한다.

 

은행잎이 수북이 쌓인 마당을 거닐며 깊어가는 계절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도심에서 벗어나 조용한 산책과 사색을 즐기기에 좋은 가을 명소다.

 

▲ 쌍계사(하동)

 

쌍계사는 지리산의 오색빛깔 가을 단풍을 감상할 수 있으며, 하동 10경에도 지정될 만큼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 (하동)쌍계사

그뿐만 아니라 고운 최치원 선생의 친필인 쌍계석문, 진감선사 대공탑비(국보) 등 문화유산적 가치도 뛰어난 사찰이다.

 

차(茶)와 인연이 깊은 쌍계사는 수행자의 삶을 체험하며 마음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템플스테이’도 운영한다.

 

▲ 오도재(함양)

 

오도재는 해발 773m에 위치한 함양과 지리산을 잇는 고갯길로, 사계절 내내 아름답지만 특히, 가을이면 단풍과 운해가 어우러진 절경을 선사한다. 

 

▲ (함양)오도재

조선시대 방물장수들이 넘나들던 길로, 현재는 지리산 제1문과 조망공원이 조성되어 지리산 풍광을 가까이에서 체감할 수 있다.

 

<가을꽃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여행지 7곳>

 

가을은 코스모스와 핑크뮬리, 꽃무릇이 생각나는 계절이다. 

 

꽃밭 사이를 거닐며 흐드러지게 핀 꽃들과 가을 햇살을 느껴보자. 공원 곳곳에 피어난 화려한 가을꽃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며, 사진과 추억도 함께 남길 수 있다.

 

▲ 산호공원(창원)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위치한 산호공원은 맨발걷기를 위한 황톳길 등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많은 사람이 찾는 공원이다. 

 

인근엔 ‘시의 거리’라고 불리는 시비가 줄지어져 있어 어느 순간 시의 매력에 빠져있을 것이다.

 

또한, 매년 산호공원 꽃무릇 축제가 개최되며 시기(9월)에 맞춰서 방문하면 영롱한 꽃무릇을 볼 수 있다.

 

▲ 호국의병의 숲 친수공원(의령)

 

호국의병의 숲 친수공원에는 17㏊에 이르는 면적에 댑싸리, 황화 코스모스, 핑크뮬리, 아스타 국화, 메밀 등 다양한 가을꽃을 구경할 수 있다. 

 

▲ (의령)호국의병의숲

경관단지는 10월 3일부터 11월 2일까지 운영되며, 댑싸리 축제는 10월 3일부터 10월 12일까지 개최된다.

 

인생샷을 남길 수 있도록 다양한 포토존이 설치되어 있으며, 경관단지 내 관람 열차를 운행해 어린이나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도 단지를 돌아볼 수 있다.

 

▲ 악양둑방길(함안)

 

낙동강 줄기를 따라 조성된 악양둑방길은 사계절 내내 아름답지만, 가을이면 코스모스가 만개해 장관을 이룬다. 

 

넓게 펼쳐진 꽃밭 사이로 난 평탄한 산책로는 시야가 탁 트여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으로도 유명하다.

 

가을 햇살 아래 흐드러지게 핀 코스모스 사이를 걷다 보면 마치 그림 속을 거니는 듯한 기분이 들며, 연인,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가을 산책 명소이다.

 

▲ 앵강다숲 생태공원(남해)

 

한적한 시골마을에 자리한 앵강다숲은 과거 군부대가 위치한 곳으로 수백 그루의 참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나무 곳곳에는 35개 캠핑데크 공간이 있어 캠핑을 즐기는 가족 및 연인들이 추억을 만들기에 아주 좋은 명소이다.

 

특히, 가을 붉은 꽃 여왕인 꽃무릇이 캠핑장 주변을 물들여, 초록나무와 붉은 꽃이 어우러져 황홀한 분위기를 선사하는 곳이다.

 

▲ 동의보감촌(산청)

 

동의보감촌은 한방테마 관광지로 엑스포 주제관·한의학 박물관·한방기체험장 등 다양한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다.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지리산 자락의 청정 자연속에서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동의보감촌의 가을은 구절초 군락으로 하얀 설경을 연출하며 방문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특히 무릉교 주변 언덕은 꽃밭 전체가 눈꽃처럼 피어 ‘가을에 눈이 온 듯한’ 풍광을 선사한다.

 

▲ 별바람언덕(거창)

 

감악산(해발 952m) 정상 부근 별바람 언덕은 풍력단지와 어우러진 이국적인 풍경과 계절마다 피는 다양한 꽃들로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가을에는 보랏빛 아스타국화가 만개해, 고지대 가을 하늘과 어우러져 인생샷 명소로 유명하다.

 

덕유산·지리산·황매산·가야산을 한눈에 담는 무장애 나눔길 감악고도도 조성돼 누구나 편히 즐길 수 있다. 

 

또한, 매년 가을 열리는 감악산 꽃별여행 축제에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자연과 문화를 만끽한다.

 

▲ 신소양체육공원(합천)

 

가을이 오면 합천의 신소양체육공원은 마치 동화 속 한 장면처럼 변한다. 

 

▲ (합천)신소양체육공원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10월이면, 이곳은 핑크뮬리로 가득 물들며 전국 각지에서 찾는 가을 명소로 떠오른다.

 

공원 내부는 넓고 잘 정돈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안성맞춤이며, 산책로를 따라 여유롭게 걸으면 계절의 정취를 느끼기에 딱 좋다.

 

<억새와 자연 속 풍경과 힐링을 만끽할 수 있는 여행지 6곳>

 

가을은 억새와 울창한 숲, 청정한 바다가 떠오르는 계절이다. 산과 숲, 바다 경관 속에서 탁 트인 전망과 부드러운 바람을 느껴보자. 성지와 산 정상, 억새평원과 자연휴양림에서 황금빛 억새와 노을, 숲의 고요함 속에서 깊은 여유와 힐링을 함께 즐길 수 있다.

 

▲ 당포성지(통영)

 

고려 공민왕 때에 왜구의 침략을 막기 위해 최영장군이 수많은 병사와 주민들을 동원하여 쌓았다고 전하는 당포성지는 화려하진 않지만,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깊은 여운을 남기는 숨은 가을 명소이다.

 

특히, 노을 시간에는 바다와 섬 뒤로 떨어지는 황금빛 노을과 함께, 웅장하진 않지만 토속적인 느낌의 성벽 위에서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다.

 

▲ 분성산(김해)

 

분성산은 경남 김해시 북부, 삼안, 활천 3개동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중심부에는 가야 때 축조한 것으로 추정되는 분산성이 있다. 

 

용당 나루터 봉수대에선 김해시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흥선대원군 만세불망비 등을 모신 충의각, 분성산 봉수대 등이 산자락 곳곳에 있고, 산 정상에는 김해천문대가 있어 가을 밤하늘을 바라보며 낭만을 즐길 수 있다.

 

▲ 숲소리공원(거제)

 

숲소리공원은 체험과 휴양을 모두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된 공원이다.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도토리 놀이터와, 가을철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올리브 치유체험 숲 등 테마가든과 숲속 쉼터가 조성되어 있으며, 순백의 양에게 먹이주기 체험이 가능한 푸른초원이 있는 동·식물 테라피 공간이다.

 

▲ 천성산(양산)

 

천성산은 깊은 계곡과 폭포가 많아 ‘소금강산’이라 불렸으며, 원효대사가 화엄경을 설법했다고 전해진 역사적 장소이기도 하다. 

 

가을이 오면 천성산은 은빛 억새로 물든다.

 

바람에 일렁이는 억새밭은 마치 산 전체가 춤추는 듯한 장관을 이룬다. 가벼운 트레킹 코스를 따라 걷다 보면, 능선을 가득 채운 억새 물결과 탁 트인 풍경을 만날 수 있다.

 

▲ 화왕산(창녕)

 

해발 757m의 화왕산은 대한민국 100대 명산 중 하나로, 웅장하면서도 부드러운 산세를 지녔으며 오르는 길 곳곳에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비경이 숨어 있다.

 

특히, 매년 가을이면 산 정상 부근의 넓은 억새평원이 황금빛으로 물들어 장관을 이루며, 전국 각지에서 사진작가와 등산객이 찾아오는 가을 대표 산행지이다.

 

▲ 갈모봉 자연휴양림(고성)

 

갈모봉 자연휴양림은 50년 이상 자란 편백 우량림으로 조성되어 건강에 유익한 피톤치드가 대량으로 뿜어져 나온다. 

 

갈모봉 정상에서는 청정 바다 ‘자란만’의 탁 트인 경관을 감상할 수 있으며, 숲이 그린 도서관&카페, 테마숲, 숲 해설, 유아숲체험원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도심을 벗어나 숲속에서 자연이 주는 힐링을 느껴볼 수 있다.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 경남 곳곳에서는 계절의 풍요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들이 열린다. 

 

함양산삼축제(9월18일~22일)에서는 건강과 활력을 더해주는 산삼의 매력을, 진주남강유등축제(10월4일~19일)에서는 남강 위를 수놓는 화려한 유등의 장관을 만날 수 있다. 

 

이어 마산가고파국화축제(11월1일~9일)에서는 형형색색의 국화 향연 속에서 가을 정취를 즐길 수 있다.

 

경남 여행지와 축제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관광길잡이 누리집과 경남축제 다모아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입니다. '구글번역'은 이해도 높이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 *The following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Google Translate' is working hard to improve understanding. It is assumed that there may b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Travel] 18 Gyeongnam Destinations for Autumn, the Perfect Season for Travel

Miryang Geumsidang Ginkgo Trees, Geochang Asta Chrysanthemums, Hapcheon Pink Muhly, Hwawangsan Silver Grass, and More

 

With autumn, a perfect season for travel, we introduce 18 destinations in Gyeongnam Province where you can fully enjoy the autumn foliage and the rich autumn atmosphere.

 

These are perfect spots for strolling through forest paths, appreciating the seasonal colors, and spending leisurely time with family, loved ones, and friends.

 

<5 Destinations to Enjoy Autumn Leaves and Fall Scenery>

 

Autumn is a season that naturally brings to mind the crimson leaves and cool breezes. Experience the vibrant colors and tranquility of autumn as you stroll through vibrant forests and mountain paths. Enjoy the tranquil scenery and peace amidst the sunlight filtering through the trees and the gentle breeze.

 

▲ Jinjuseong Fortress (Jinju)

 

Jinjuseong Fortress, the battlefield of the Great Battle of Jinju during the Imjin War, is a representative cultural heritage site, preserving Korea's patriotic spirit and Jinju's splendid history.

 

When autumn foliage beautifully colors the fortress walls, visitors can experience a special scene amidst the tranquil history and splendid nature.

 

During the Jinju Namgang Yudeung Festival held in October, Jinjuseong Fortress and the Namgang River are dazzlingly illuminated by beautiful lanterns, making it a must-see autumn attraction in Jinju, even at night.

 

▲ Dasolsa Temple (Sacheon)

 

Located on Bongmyeongsan Mountain, Dasolsa Temple is the sixth of Sacheon's nine scenic spots, offering a breathtaking autumnal experience with its vibrant red mountains.

 

With 1,500 years of history, this ancient temple offers the perfect setting for a journey back in time, complemented by the cool autumn weather.

 

In particular, the surrounding lush green tea fields and the tranquil atmosphere of the mountain temple blend together, creating a space where you can experience peace and history in the fragrance of a cup of tea.

 

▲ Geumsidang (Miryang)

 

Geumsidang preserves the traditional architectural beauty of a nobleman's residence from the late Joseon Dynasty, making it a fall destination where you can experience both history and nature in a tranquil atmosphere.

 

In autumn, the ginkgo trees in Geumsidang's courtyard turn a vibrant yellow, adding to the unique charm of this traditional house.

 

Walking through the yard, blanketed in ginkgo leaves, you can savor the beauty of the deepening season. This autumn destination is perfect for a quiet stroll and reflection, away from the city.

 

▲ Ssanggyesa Temple (Hadong)

 

Ssanggyesa Temple offers a chance to admire the vibrant autumn foliage of Jirisan Mountain, boasting a breathtaking landscape worthy of being named one of Hadong's 10 Scenic Views.

 

Moreover, the temple boasts outstanding cultural heritage, including the Ssanggyesa Stone Inscription, handwritten by the renowned scholar Choi Chi-won, and the Daegongtapbi (National Treasure) of Master Jingam.

 

Ssanggyesa Temple, with its deep connection to tea, also offers a "temple stay" program, where visitors can experience the life of a monk and enjoy a moment of spiritual relaxation.

 

▲ Odojae (Hamyang)

 

Odojae, a mountain pass connecting Hamyang and Jirisan Mountain at an elevation of 773 meters, is beautiful year-round, but especially breathtaking in autumn, when the foliage and sea of ​​clouds combine.

 

Once a path used by Joseon Dynasty merchants, the first gate of Jirisan Mountain and an observation park have been built, allowing visitors to experience the mountain's scenery up close.

 

<7 Travel Destinations to Enjoy Autumn Flowers and the Beauty of Nature>

 

Autumn brings to mind cosmos, pink muhly, and crocuses.

 

Take a stroll through the flower fields and enjoy the vibrant flowers and autumn sunshine. Enjoy a leisurely time amidst the vibrant autumn flowers blooming throughout the park, and capture the moments with photos and memories.

 

▲ Coral Park (Changwon)

 

Located in Masanhappo District, Changwon City, Coral Park is a popular destination thanks to its well-maintained walking paths, including the red clay path for barefoot walking.

 

Nearby, a row of poem monuments, known as "Poetry Street," will immerse you in the charm of poetry.

 

Furthermore, the Coral Park Flower Festival is held annually, and if you visit during the season (September), you can admire the vibrant flowers.

 

▲ Patriotic Soldiers' Forest Waterside Park (Uiryeong)

 

The Patriotic Soldiers' Forest Waterside Park covers 17 hectares and boasts a diverse range of autumn flowers, including kochia, yellow cosmos, pink muhly, aster chrysanthemum, and buckwheat.

 

The scenic complex will be open from October 3rd to November 2nd, and the Kochia Festival will be held from October 3rd to October 12th.

 

Various photo zones are set up for memorable photos, and a sightseeing train runs within the complex, allowing children and seniors with disabilities to tour the complex.

 

▲ Akyang Embankment Road (Haman)

 

Akyang Embankment Road, built along the Nakdong River, is beautiful year-round, but in autumn, the cosmos flowers in full bloom create a spectacular scene.

 

The flat walking paths through the expansive flower fields offer unobstructed views, making them a popular photo spot.

 

Walking among the cosmos flowers in full bloom under the autumn sunlight feels like strolling through a painting, making it a popular fall strolling destination for couples and families.

 

▲ Angangda Forest Ecological Park (Namhae)

 

Located in a quiet rural village, Angangda Forest was once the site of a military base, and now boasts hundreds of oak trees.

 

With 35 camping decks scattered throughout the forest, it's a perfect spot for families and couples to create memories.

 

In particular, the red chrysanthemums, the queen of autumn flowers, adorn the campground, creating a enchanting atmosphere with the green trees and red blossoms.

 

▲ Donguibogam Village (Sancheong)

 

Donguibogam Village is a traditional Korean medicine-themed tourist destination, featuring various experience facilities, including an Expo Theme Pavilion, a traditional Korean medicine museum, and a traditional Korean medicine experience center.

 

Walking along the trails, visitors can enjoy a moment of relaxation and healing amidst the pristine nature of the foothills of Jirisan Mountain.

 

In autumn, Donguibogam Village captivates visitors with its white snowscape, blanketed in chrysanthemums.

 

In particular, the hills surrounding Mureunggyo Bridge are covered in flower fields like snowflakes, creating a landscape reminiscent of "autumn snow."

 

▲ Byeolbaram Hill (Geochang)

 

Byeolbaram Hill, located near the summit of Gamaksan Mountain (952m above sea level), offers a unique charm with its exotic scenery, complemented by wind farms and a variety of seasonal flowers.

 

In autumn, purple aster chrysanthemums bloom in full bloom, creating a famous photo spot against the autumn sky.

 

The Gamakgodo Trail, a barrier-free shared trail offering panoramic views of Deogyusan Mountain, Jirisan Mountain, Hwangmaesan Mountain, and Gayasan Mountain, has been created, making it accessible to all.

 

Furthermore, the annual Gamaksan Flower Star Travel Festival attracts numerous tourists, allowing them to experience both nature and culture.

 

▲ Shinsoyang Sports Park (Hapcheon)

 

When autumn arrives, Hapcheon's Shinsoyang Sports Park transforms into a scene from a fairy tale.

 

In October, when the cool breeze begins to blow, this area is awash in pink muhly, making it a popular autumn destination for visitors from all over the country.

 

The spacious and well-maintained interior of the park is perfect for families or couples on dates. A leisurely stroll along the trails is perfect for soaking up the seasonal atmosphere.

 

<6 Travel Destinations to Enjoy Silver Grass, Natural Scenery, and Healing>

 

Autumn evokes images of silver grass, lush forests, and pristine oceans. Experience the expansive views and gentle breezes amidst the mountains, forests, and ocean. At sacred sites, mountain peaks, silver grass plains, and natural recreation forests, you can experience deep relaxation and healing amidst the golden silver grass, sunsets, and tranquil forest tranquility.

 

▲ Dangpo Fortress Site (Tongyeong)

 

Dangpo Fortress Site, built by General Choi Yeong during the reign of King Gongmin of the Goryeo Dynasty to ward off Japanese pirates, is a hidden autumn attraction with a tranquil atmosphere that leaves a lasting impression.

 

Sunset is particularly beautiful, offering stunning photos of the golden glow of the setting sun behind the sea and islands, alongside the modest but traditional fortress walls.

 

▲ Bunseongsan Mountain (Gimhae)

 

Bunseongsan Mountain forms the boundary between the three districts of Bukbu, Saman, and Hwalcheon in Gimhae City, South Gyeongsang Province. At its center stands Bunseongseong Fortress, believed to have been built during the Gaya Dynasty.

 

From the Yongdang Ferry Beacon Mound, visitors can enjoy a panoramic view of Gimhae City.

 

Furthermore, the Chungui Pavilion, which houses the monument to Heungseon Daewongun, and the Bunseongsan Beacon Mound dot the mountainside. At the summit, the Gimhae Astronomical Observatory offers a romantic spectacle, offering a glimpse into the autumn night sky.

 

▲ Forest Sound Park (Geoje)

 

Forest Sound Park is a park designed for both leisure and adventure.

 

It features themed gardens and forest rest areas, including an acorn playground where children can run and play freely, an olive healing forest that offers a beautiful autumnal sight, and a lush meadow where visitors can feed pure white sheep. It's a plant and animal therapy space.

 

▲ Cheonseongsan Mountain (Yangsan)

 

Cheonseongsan Mountain, nicknamed "Little Geumgangsan" for its deep valleys and waterfalls, is also a historical site where the great monk Wonhyo is said to have preached the Avatamsaka Sutra.

 

In autumn, Cheonseongsan Mountain is awash in silvery silver grass.

 

The fields of silver grass sway in the breeze, creating a spectacular sight, as if the entire mountain were dancing. A leisurely trekking trail reveals waves of silver grass covering the ridge and sweeping vistas.

 

▲ Hwawangsan Mountain (Changnyeong)

 

Rising 757 meters above sea level, Hwawangsan Mountain is one of Korea's 100 most famous mountains. Its majestic yet gentle slopes offer breathtaking views of history and nature along the trail.

 

Especially every autumn, the expansive silver grass plains near the summit turn a stunning golden hue, creating a spectacular sight. This makes it a popular autumn hiking destination, attracting photographers and hikers from all over the country.

 

▲ Galmobong Natural Recreation Forest (Goseong)

 

Galmobong Natural Recreation Forest is comprised of a mature cypress forest over 50 years old, emitting abundant phytoncides that are beneficial to health.

 

From the summit, visitors can enjoy the unobstructed views of the pristine Jaran Bay. Various experiential programs are also available, including a forest library and cafe, a themed forest, a forest commentary, and a children's forest experience center. Escape the city and experience the healing power of nature in the forest.

 

With the cool autumn breeze blowing, festivals are held throughout Gyeongnam, allowing visitors to savor the bounty of the season.

 

The Hamyang Wild Ginseng Festival (September 18-22) showcases the health and vitality of wild ginseng, while the Jinju Namgang Yudeung Festival (October 4-19) showcases the dazzling display of lanterns illuminating the Namgang River.

 

Furthermore, the Masan Gagopa Chrysanthemum Festival (November 1-9) offers a chance to savor the autumn atmosphere amidst a feast of colorful chrysanthemums.

 

For more detailed information on Gyeongnam travel destinations and festivals, visit the Gyeongnam Tourism Guide website and the Gyeongnam Festival Damoa Nuri webs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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