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거창한마당대축제 개막식 모습.

[브레이크뉴스=주윤한 기자] 거창군이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거창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오호홍~ 즐거운 한마당, 볼수록 매력도시 거창’이라는 슬로건 아래 2025 거창한마당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거창군과 (재)거창문화재단이 총괄 주관하고, 지역 단체들이 힘을 모아 6만 명 이상의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거창 최대의 가을 축제로 준비했다.

 

이번 축제는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가득하다. 특히 전국적으로 큰 주목을 받을 만한 특별한 행사들이 예정되어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타들의 향연, 화려한 개막식 

 

축제 첫날인 25일에는 거리 퍼레이드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 후, 저녁 메인 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 및 군민의 날 기념식이 펼쳐진다. 송가인, 강진, 지원이 등 유명 트로트 가수가 출연해 가을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전국노래자랑 in 거창 

 

축제 셋째 날인 27일에는 온 국민의 사랑을 받는 KBS 전국노래자랑 경남 거창편이 열린다. 남희석의 진행과 더불어 문연주, 신유, 배아현, 오유진, 황민우 등 인기 가수가 총 출동해 축제의 절정을 장식할 것으로 기대된다.

 

▲젊은 열기, K-POP과 힙합의 만남

 

같은 날 저녁에는 젊은 세대를 위한 K-POP 콘서트가 메인 무대를 달군다. 트리플S, 트렌드지 등 K-POP 아이돌은 물론, 힙합 뮤지션 릴보이, 우디고차일드가 청년존에서 특별 공연을 선보이며 축제에 젊고 트렌디한 감각을 더할 예정이다.

 

▲빛의 향연, 수상멀티미디어쇼

 

26일과 27일 밤에는 시외버스터미널 앞 위천천 일대에서 수상멀티미디어쇼 '거창판타지'가 펼쳐진다. 화려한 수상 공연과 드론 쇼, 그리고 DJ 나이트가 어우러져 거창의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공간

 

실내체육관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키즈랜드 페스티벌이 열려 에어바운스, 고무신 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한다. 또한,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가 열려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지역 먹거리와 친환경 축제

 

'거창한 야시장'에서는 지역 전문 음식점과 다문화 음식점이 참여해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친환경 용기 사용과 텀블러 지참 시 무료 커피를 제공하는 등 환경을 생각하는 착한 축제로 운영될 계획이다. 녹색곳간거창 농산물대축제에서는 거창애우 숯불구이 판매관을 운영해 신선한 한우를 저렴하게 맛볼 수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한마당대축제는 군민 모두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자 거창의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전국에 알리는 대표 브랜드 축제”며, “올가을, 지친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거창에서 가을의 낭만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까지 완벽하게 준비된 이번 2025 거창한마당대축제는 가을을 맞아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은 이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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